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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 경제, 3高에서 3苦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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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
댓글 0건 조회 274회 작성일 23-01-18 17:3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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∎ 2022년에는 3高 현상 심화, 2023년에는 3高 현상에 따른 후폭풍(3苦) 우려

-  2022년에는 수요측·공급측 요인들이 맞물리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80년대
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낸 가운데 물가 억제를 위한 주요국의 통화긴축 가속화

- 특히, 연준의 경우 80년대 이후 가장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실시하고, 고강도
양적긴축도 동시에 진행하여 글로벌 달러화는 독보적인 강세를 시현

- 2023년에는 3高 현상은 상대적으로 진정되겠으나, 3高 현상의 파급효과(성장둔화,
신용위험, 구조변화發 불확실성)가 본격화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

- 본고에서는 3苦를 중심으로 2023년 경제·금융 불안요인들을 살펴보고, 시사점을 점검


∎ (1苦) 성장둔화가 불가피한 가운데 리스크 중첩 등에 따른 침체 위험에 주목

- 정책시차 효과 및 리오프닝(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수요 회복) 특수 소멸 등을
감안할 때 2023년에는 3高 영향에 따른 성장둔화가 본격화될 전망
* 실증분석 결과 통화정책 충격(금리 상승)이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1년 후 정점

- 주요 연구기관들은 양호한 가계 재무건전성 및 노동시장,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
등의 영향으로 아직은 ‘경기침체’보다 ‘경기둔화’ 가능성에 무게

- 그러나 과거 글로벌 경기둔화 때와 달리 현재는 주요국의 동반 부진 속에 러·우
전쟁 장기화, 中 부동산 침체 지속, 美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 불안요인 중첩


∎ (2苦) 글로벌 금융여건 악화 속에 신용 경색 및 부채 리스크에 유의할 필요

- 2022년부터 지속된 고강도 통화긴축의 누적 효과 속에 2023년에도 긴축 기조는
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글로벌 유동성의 추가 위축 및 그에 따른 파급효과 우려

- 팬데믹 이후 가계·기업·정부 부채가 급증한 상황에서 금융긴축에 따른 부채 리스크
우려되고, 특히 기업은 수익성 및 자금조달여건 악화로 유동성 압박 심화 소지
* 글로벌 부채 증가율(19.4Q 대비 22.3Q): 가계 +12.5%, 기업 +15.4%, 정부 +14.1%

- 아울러 팬데믹 이후 회복 부진 및 생계비 위기 속에 글로벌 금융긴축, 건전성 악화
등을 감안할 때 취약국 중심의 신흥국發 불확실성에도 주목할 필요


∎ (3苦) 공급망 재편 및 고물가 고착화 위험 등 구조변화發 불확실성 우려

- 공급 충격發 인플레이션 경험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공급망 재편 가능성이
부각되고 있으며, 이는 교역 감소 및 효율성 저하 등을 통해 경제에 악영향
* 특히, 한국처럼 美·中 모두와 교역이 활발한 국가일수록 손실이 확대될 가능성

- 한편, 구조적 요인(서비스 가격 하방 경직성, 임금·물가 연계성)과 구조변화(공급망
재편, 인구구조 변화, 탄소중립 이행)에 따른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도 주목
* 서비스 가격의 상승세 속에 서비스업의 경우 물가·임금 간의 상관성이 높은 특징


∎ 2023년에는 3苦 불안에 대비하며 변동성·취약성 심화 및 정책 리스크에 유의

- 2023년 대내외 경제는 3高 파급효과 확대되면서 3苦 불안 부각 및 그에 따른
글로벌 경제의 주요 동인 전환 가능성

- 아울러 3苦 상호 간의 리스크 증폭 및 새로운 균형점을 모색하는 과정에서의
단기적 변동성과 중장기적 취약성 심화에도 유의할 필요

- 또한, 고물가 지속 하에 경기침체가 현실화될 경우 실질적인 정책 딜레마 봉착과
정책신뢰 약화 가능성에도 주목할 필요



<출처 : 하나금융경영연구소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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